간만에 근황

요즘 허리띠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 닥쳐와서 싱글베드 크기 수준의 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大자로 누워 자보는게 소원이네요. -_-;

뭐 이거야 이젠 적응 됐고 동네 지리도 익힐겸 시간날때 동네를 한번 돌아다녀보는데 가게들의 작명 센스가 그야말로 킹왕짱인 동네에요. 고시원 바로 앞에는 KBS와 MBC 노래방이 서로 마주보고 있고 이에 질세로 10m가량 걸어가다보면 SBS 노래방도 있습니다. 공중파 3사가 모두 집결되어 있는 그야말로 방송 문화의 중심지 인거죠!!!

가장 대박은 Bar 이름인데 그 Bar의 이름이 무려 MB!! 발음 그대로 읽으면 MB빠!!! -_-)b
참 재미있는 동네에요.




아! 그리고 오늘 돈이 궁해서 힐튼 호텔에 아르바이트를 갔는데 오늘 여자농구 올림픽 선전 기원 & WKBL 유소년 지원사업인가? 아무튼 행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 농구 국대 선수들을 봤는데 참 예쁘더군요. @.@

운동 잘하거나 좋아하는 여성을 좋아해서 그런지 다들 왜 그리도 예뻐 보이던지 허허헛; 다들 실물이 훨씬 나았는데 그중 제일이 단연 김계령 선수. 얼굴이 좀 긴편이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실물이 훨씬 나았습니다. 홀 안으로 들어설때 저도 모르게 '오!!' 라는 감탄사가..

이종미 선수의 조두와 등신은 실제로 보니 경악 수준이고 변연하 선수도 실제로 보니 더 예쁘더라구요. 최윤아 선수는 TV랑 똑같았는데 메인요리 주려고 하니까 포크랑 나이프를 집어들고 신나는듯한 모습이 귀엽더군요. 하핫 박찬숙씨와 선경 시절부터 팬이었던 유영주씨도 실제로 뵈니까 힘든줄 모르고 일을 했습니다. 일만 아니면 폰카나 사인이라도 받았을텐테.. -_ㅠ 신혜인씨도 실제로 보니까 예쁘더군요.

호텔에서 오래 일하다보니까 연예인들을 가끔 보는데 연예인들 봐도 손님 그 이상으로는 안보는 편인데 여자 농구 선수들은 그 테이블 서브 하려고 일부러 속도를 조절하기까지 하고 평정심을 잃고 서브 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_-ㅋ

아주 간만에 호텔일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하루네요.

by 각만 | 2008/07/22 22:23 | 중얼중얼 | 트랙백 | 덧글(0)

답답한 현실

물대포, 연행, 진압

어제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인터넷에서 본 단어들중 기억에 남고 가장 많이 본 단어들이다.



그냥 답답하다.




조중동이라는 언론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받고 있던 이명박을 뽑은것도 우리고 그를 견제 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였던 총선에서 날개를 달아준것도 우리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지금의 힘을 가진 이명박을 만들어줬다는셈. 그리고 그 결과가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다.


요즘 자주 나오고 있는 탄핵, 하야 같은 일은 지금처럼 확률이 아닌 결과가 발생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고 우리의 잘못된 선택을 되돌리는건 힘들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건 눈치 보는건 최고인 조중동이 국민들의 눈치를 살피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라도 이명박을 견제 해주는것 뿐이려나.




승산이 있건없건 싸워야겠지. 내일 다시 집회에 참여해야겠다.

by 각만 | 2008/06/01 17:35 | 중얼중얼 | 트랙백 | 덧글(3)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